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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새희망적금으로 서민층 자산형성 지원

신한은행, 새희망적금으로 서민층 자산형성 지원

기사승인 2015. 03.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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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빈곤아동 대상 디딤씨앗통장 운용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적금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저소득층과 서민들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고 연 6%의 이자를 지급하는 신한 새희망 적금을 내놓고 있다.

새희망적금은 기초생활 수급자·근로장려금 수급자·근로소득 연 1500만원 이하 근로자·북한이탈주민·결혼이민자·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수급자·한부모 가족지원 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 등이 가입대상이다.

지난해 8월에는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대출상품을 이용한 후 빚을 모두 갚은 사람도 새희망적금에 가입할 수있다.

저축금액은 월20만원까지 가능하다. 적금의 기본이율은 연 4.5%이며 자동이체 등록을 할 경우 연 1.5%포인트를 더 얹어준다. 가입기간은 3년이다. 저축기간 중 중도해지가 많은 점을 감안해 가입 후 18개이 지나면 아무 조건 없이 연 4.0%의 중도해지 이율을 적용해준다.

이 적금은 올해 들어 두달 여 동안 7000여명의 가입자 수를 유치했다. 이 기간 동안 모집한 금액은 145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더불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빈곤아동의 자립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18세미만의 빈곤아동(보호자·후원자 포함)이 매달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금으로 월 3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준다. 이자는 연 4.05% (만기 60개월 이상)다.

신한은행은 1월말 기준으로 7만107명 아동에 대해 1632억원에 이르는 디딤씨앗통장을 관리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민과 상생하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영업점에서 서민 고용·복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전국 67개 서민금융 거점점포·전담창구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고용지원 프로그램인 행복잡이 신청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등 서민고객의 자활을 적극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금융감독원에서 서민금융 최우수기관상을 2년 연속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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