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합동결혼식에서 행사장 3,800쌍 포함 전세계 24,000쌍이 새로운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쌍의 예비부부가 반지를 교환한 후 반지를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한학자 총재가 주례를 맡은 이날 결혼식에는 80여 개국 출신 외국인을 포함한 내·외국인 3,800쌍(미혼 800쌍, 기성 3,000쌍)이 참여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결혼식은 세계 194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