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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김영란법,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이정표”

정의화 국회의장 “김영란법,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이정표”

기사승인 2015. 03. 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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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처리 직후 의견 표명.."과잉입법 우려 해소에 최선 다해야" 강조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김영란법이 통과된 직후, “법안의 처리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의장은 “우리나라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선진국으로 가려면 세계 40위 수준의 부패지수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부정과 부패를 근본적으로 줄이지 않고는 빈부격차 해소도 문화융성도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법은 우리사회를 맑고 투명한 선진사회로 다가서게 할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과잉입법이라는 우려가 있으니 철저한 보완책이 마련되도록 우리 국회와 정부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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