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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캐릭터 ‘라바’ 도입후 승객·운수수입 증가

서울 지하철 7호선, 캐릭터 ‘라바’ 도입후 승객·운수수입 증가

기사승인 2015. 03. 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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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하철 7호선에 도입·운행 중인 ‘라바’ 열차의 승객과 수입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7호선에 ‘라바’ 열차 도입 후 승차인원과 운수수입이 운행 전 대비 0.6% 증가했다.

실제 캐릭터 ‘라바’를 도입하기 전인 올해 1월 1~11일까지 일평균 지하철 승차인원은 140만4000명, 운송수입은 14억740만원으로 집계됐다.

‘라바’ 캐릭터 도입시기인 같은 달 12~2월 17일까진 일평균 승차인원이 140만2000명, 운송수입 14억830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7호선 ‘라바’ 열차는 온수역~도봉산역·장암역 구간일 일 6회(매주 수요일 운행 중지) 운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역시 1월부터 ‘라바’ 열차를 도입·운행하고 있으며, 혼잡도가 높아 연장운영이 끝나는 5월까지만 운영된다.

최판술 시의회(새정치·중구1) 의원은 “‘라바’ 열차가 서울을 대표하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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