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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압구정 백야’ 박하나, “죽은 사람 때문에 외롭게 살 필요 없어” 의미심장한 발언

[친절한 프리뷰] ‘압구정 백야’ 박하나, “죽은 사람 때문에 외롭게 살 필요 없어” 의미심장한 발언

기사승인 2015. 03. 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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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98회

 "죽은 사람 때문에 남은 인생 외롭게 살 필요는 없어"


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8회에서는 김효경(금단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야야는 효경을 마음에 둔 육선중(이주현)에게 "정 들었으면 정 떨어질 수도 있어요. 정 든 것 정도로 결혼은 위험해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중은 "너도 알 거 아냐. 이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라면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결국 효경에게 반지를 건네며 "육선중의 아내가 돼 주세요"라고 청혼한다. 효경은 선중의 진심어린 청혼에 눈물을 뚝뚝 흘린다.

야야는 장화엄(강은탁)을 만나 "인생 길다면 길어. 죽은 사람 때문에 남은 인생 외롭게 살 필요 없어"라며 친오빠 백영준(심형탁)의 아내였던 효경의 앞날을 축복한다. 하지만 화엄은 정작 자신은 죽은 남편 조나단(김민수)을 잊지 못하고 마음을 닫은 채 살아가는 야야에게 "그런데 넌?"이라고 묻고 싶어진다.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자리에 정삼희 작가가 합류하자, 야야는 "우리 아가씨 캐스팅 해주시면 안돼요?"라며 애교스럽게 묻는다. 정삼희의 눈 밖에 난 조지아(황정서)를 위해 일부러 살갑게 구는 것. 

하지만 삼희는 "(캐스팅)제외하려고요"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이에 화엄은 "너 지금 갑질하냐? 똑같이 나도 갑질해서 작가 교체해?"라며 화를 낸다. 삼희는 해볼 테면 해보라는 반응을 보이고, 예상치 못한 갈등에 야야는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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