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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조준호 LG전자 사장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3위 지킬 것”

[MWC 2015]조준호 LG전자 사장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3위 지킬 것”

기사승인 2015. 03. 0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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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 LG전자.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정예화된 제품 라인업과 전략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3위를 지켜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3일(현지시간) ‘MWC 2015(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단순히 새로운 기능과 기술을 경험하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수익성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2위와의 격차를 줄이는 의미있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사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3년부터 매출액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제품라인업과 타깃시장 측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의 2배가 넘는 20%대의 성장률을 목표로 세웠다.

LG전자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는 첫 텐밀리언셀러에 도전하는 ‘G3’와 지난 1월 출시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G 플렉스2’ 등 G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보급형 제품도 플랫폼 통합을 통해 라인업을 정예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 L시리즈(3G), F시리즈(LTE) 등 보급형 라인업을 ‘마그나(Magna)’ ‘스피릿(Spirit)’ ‘레온(Leon)’ ‘조이(Joy) 등 모델로 통합해 운영한다. 새로운 보급형 라인업은 모델별로 LTE와 3G 용으로 각각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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