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명지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으로 새 출발

명지병원, ‘서남의대 명지병원’으로 새 출발

기사승인 2015. 03. 04. 08: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남의대 명지병원 전경
서남의대 명지병원
명지병원이 서남의대 명지병원으로 새출발 한다.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서남대학교에서 서남의대 학생들의 임상교육을 시행하는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 정상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남대 이사회가 명지의료재단을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학생교육 및 임상실습 △임상교원의 임용 및 처우 △연구진료 △전공의 교육 및 취업알선 △학생복지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남의대와 명지병원의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서남의대 임상교육의 정상화를 조속히 추진, 빠른 시일 내에 의과대학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명지병원은 의대학생들의 조속한 실습 교육을 위해 임상 교원들의 서남의대 교수 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서남의대와 지금까지 학생들의 임상실습 교육을 담당해 온 예수병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새로운 실습교육 스케줄 조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7일 서남의대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이 명지병원을 방문, 병원과 임상실습 시설 등을 둘러보고 향후 진행될 교육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한편,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2015학년도 1학기를 맞아 신임 교수요원 25명을 임용했다. ‘간암 치료의 교과서’로 불리는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를 전격 영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