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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놓쳤다구요? 정정기간을 노려라…‘필승전략’ 4가지

수강신청 놓쳤다구요? 정정기간을 노려라…‘필승전략’ 4가지

기사승인 2015. 03. 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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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분의 1초를 다투는 대학교 수강신청.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달 수강신청을 실시했는데 낭패를 본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한 학기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수강신청인 만큼 마지막 기회인 정정기간을 노려볼만 하다.

대다수 대학들의 정정기간은 이번주에서 다음주까지다. 정정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인기있는 과목으로 변경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에 통과하기’에 비유될 정도로 어렵다. 때문에 수강권 불법 매매도 성행한다. 불법적으로 판매하는 수강권은 부르는 게 값이어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대학생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다. 이에, 정정기간 동안 인기있는 과목으로 갈아탈 수 있는 필승전략 몇가지를 소개한다.

1. 수시로 확인하라
정정기간 동안 수강신청관리시스템에 수시로 방문해 수강인원 체크를 잘해야 한다. 인기있는 과목이더라도 다른 과목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나오기 때문. 하지만 자리가 나더라도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다른 학생의 차지가 되므로 시간이 날 때마다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인맥을 동원하라
하지만 지난 2일 모든 대학들이 일제히 모든 개강을 한 만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게 함정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나 친인척, 강의 시간이 다른 친구들에게 확인을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3. 동기나 선·후배를 노려라
앞선 방법들은 전형적으로 자신의 운에 맡기는 방법들에 불과하다. 자신이 직접 수강신청시스템에 들어가야만 수강과목 변경이라는 행운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확률이 극히 낮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럴 때는 친한 동기나 후배, 선배에게 자신이 버리고 싶은 과목을 말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말하다보면 우연히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을 다른 과목으로 갈아타려는 귀인을 만날 수 있어서다. 다만 다른 학생이 가로채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강권을 주기로 한 지인과 한 공간에서 시간차를 두고 정정을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4.교수를 공략하라
전공선택의 경우 과목은 그대로 두고 시간대만 바꾸고 싶은 학생들은 해당 교수를 공략하는 것도 좋다. 전공교수의 경우에는 학생의 편의를 고려해 정원 외 신청을 받아주는 경우도 있으니 일단 부딪혀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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