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시내버스 3대 추돌 사고…승객 3명 병원행

인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정차한 버스를 들이받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 11분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접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서있는 다른 버스를 들이받는 등 버스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씨(64·여)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운전미숙으로 벌어진 사고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