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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에이서, 윈도 8.1 탑재한 스마트폰 ‘리퀴드 M220’ 공개

[MWC 2015]에이서, 윈도 8.1 탑재한 스마트폰 ‘리퀴드 M220’ 공개

기사승인 2015. 03. 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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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_리퀴드 M220_1
에이서의 ‘리퀴드 M220’./제공=에이서
에이서가 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윈도 폰 8.1 운영체제 기반 첫 번째 리퀴드 스마트폰인 ‘리퀴드 M220’을 공개했다.

ST 리우(ST Liew) 에이서 스마트폰 사업 그룹 사장은 “에이서는 첫 윈도 폰 8.1 공개와 동시에 추후 윈도 폰 10으로 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점을 발표하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마트폰과 PC디바이스를 넘나들며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금이 에이서가 윈도 폰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다.

리퀴드 M220은 필수 기능 중심으로 기능을 단순화했다. 4인치 디스플레이는 233 PPI(인치당 픽셀 수)에 듀얼 카메라로 이동 중에도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윈도 폰 8.1의 특징을 활용해 리퀴드 M220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음성 비서 서비스인 코타나(Cortana)와 오피스(Office), 원드라이브(OneDrive), 스카이프(Skype)와 같은 다양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지원한다.

성능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커버는 타이 실크 패턴의 표면 텍스처로 정교함을 갖췄고 실버 미들 프레임은 정사각형 피라미드 디자인에 그립감과 우아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또한 볼륨과 전원키는 실버 미들 프레임을 따라 위치해 찾기 쉽고 한 손으로도 편하게 누를 수 있다.

색상은 미스틱 블랙과 퓨어 화이트2종으로 오는 4월부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79 유로(약 9만 7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MWC 2015’ 에이서 부스(홀1, G50 전시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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