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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공사장 대상 환경 오염물질 배출 점검 나서

평택시, 공사장 대상 환경 오염물질 배출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15. 03. 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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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100여개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 점검
평택시가 ‘클린평택’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100여개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사진제공 = 평택시청
경기 평택시가 ‘클린 평택’ 사업의 일환으로 공사장 비산먼지 지도.점검에 이어 관내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3∼4월이 시기적으로 갈수기인 점을 고려해 약간의 페수 등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5년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계획 수립에 따른 폐수배출시설설치신고(허가) 100여개 사업장이다.

시는 이들 사업장에 대해 △수질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방지시설에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거나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섞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살핀다.

아울러 3∼4월 2개월간 관내 주요 하천 주변에 위치한 수질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위주로 집중 지도점검 및 우심 하천 주변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자율점검 지정사업장 54개소에 대해 능동적인 자가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시기(갈수기)의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통한 ‘클린평택’으로의 이미지 도약이 금번 점검의 최대 목적”이라며“ 이번 지도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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