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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해외반응, 美 외신도 극찬 “피츠버그, 제대로 된 투자했다”

강정호 홈런 해외반응, 美 외신도 극찬 “피츠버그, 제대로 된 투자했다”

기사승인 2015. 03. 0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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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홈런 해외반응, 美 외신도 극찬 "피츠버그, 제대로 된 투자했다"/사진=오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해외 언론도 극찬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의 플로리다 오토 엑스체인지 스타지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에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는 "강정호가 첫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냈다"며 "피츠버그는 화려한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정호에게 제대로 된 투자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정호는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몬스터 시즌을 보냈다. 타율 0.356·출루율·0.459·장타율 0.739에 40홈런을 때려냈다"며 "메이저리그에서도 파워가 통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회의론자들이 몇몇 있다. 특히 강정호는 타격을 할 때 한 쪽 다리를 높이 들고 때리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강정호는 첫 번째 시범 경기에서 홈런으로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강정호는 5일 플로리다 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2차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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