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유닛 D&E, 은혁, 동해 |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그룹 D&E의 은혁과 동해가 군 입대를 하는 멤버들에게 건강을 당부했다.
5일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유닛그룹 D&E의 첫 번째 앨범 'The Beat Goes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 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은혁은 "곧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신동이 군 입대를 한다. 사실 처음 강인과 이특이 군대에 갈 때는 눈물도 많이 나고 그랬다. 하지만 이젠 적응된 것 같다"라며 "그래서 군대를 간다고 하면 '가는구나'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앨범을 한동안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다. 처음 형들을 보낼 때만큼 슬프지는 않은 것 같다. 적응이 됐다"라며 "건강하게 잘 다녀오리라 믿는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 유닛그룹 D&E은 이날 오후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 뒤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The Beat Goes On'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너는 나만큼'은 동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일렉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의 시그니쳐 멜로디가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곡이다.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이 자신만큼 아프지 않길 바라는 애틋한 감정을 담았다.
앨범에는 '너는 나만큼'을 비롯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R&B 발라드 곡 'Mother', 강한 드럼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업템포 댄스곡 'The Beat Goes On', 사랑에 빠진 마음을 영화를 찍는 듯한 표현으로 다채롭게 비유한 'Lights, Camera, Action!'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