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피투게더3’ 신수지 “손연재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

‘해피투게더3’ 신수지 “손연재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

기사승인 2015. 03. 06. 0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피투게더' 신수지
 원조 리듬 체조 요정 신수지가 손연재를 언급했다. 
신수지는 5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손연재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지는 “나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빛을 못 본 케이스다. 예전에는 외국 시합을 모두 자비로 갔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손연재 선수를 보면 부러운 것도 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리듬체조를 알리는 데까지 했지만, 연재로 인해서 꿈나무들이 많이 생겼다. 이렇게 이슈를 일으킬 수 있게 이어져 와줬기 때문에 리듬체조가 더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신수지는 “훈련비용을 부모님이 다 해주셔야 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 집을 파셨고, 심지어는 아버님이 투잡을 하셨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수지는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대리운전을 하셨다. 아예 잠을 못 주무셔서 새벽에 쓰러지시기도 하셨다. 그래서 나는 ‘이게 아니면 죽을 거야’라는 심정으로 운동을 해서 인대가 끊어지는지도 모르고 계속 훈련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