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희가 ‘아내의 유혹’ 당시 눈 밑에 점을 그리던 담당자가 따로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장서희는 5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악녀 콘셉트를 잡기 위해 얼굴 여러 군데 점을 찍어 봤으나 눈 옆에 점이 가장 묘하더라”며 “그래서 눈 밑에 찍기 시작했는데 점 위치가 약간씩 차이가 나는 걸 네티즌들이 포착해 그 이후로는 점만 따로 그리는 담당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장서희는 “딱 30살이 되던 해에 연기자를 포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장서희는 “일도 안 풀리고, 무명이 길어지고, 나는 뭘 해야 되나 라는 생각에 답답했다”며 “그러다 31살 되던 해에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인 ‘인어아가씨’의 주인공으로 발탁 됐다. ‘인어아가씨’의 그 역할을 위해서 8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죽기 살기로 했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