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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헌도 1위

라틀리프,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헌도 1위

기사승인 2015. 03. 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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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경쟁 이승현, 김준일에 공헌도 점수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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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사진=KBL
리카르도 라틀리프(26·울산 모비스)가 2014-2015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가장 높은 팀 공헌도를 기록한 선수로 나타났다.

KBL이 공식 집계하는 선수 공헌도는 출전 시간·득점·스틸·블록·리바운드 등 가점 항목과 실책·슛 실패 등 감점 항목을 더해 점수로 환산한 것이다.

공헌도 순위에서 라틀리프는 4일까지 1891.77점을 받아 1728.65점인 애런 헤인즈(서울 SK)에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틀리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모두 외국인 선수가 차지했다. 라틀리프와 헤인즈에 이어서는 데이본 제퍼슨(창원 LG·1609.76점)이 3위, 리오 라이온스(고양 오리온스·1590.77점)가 4위에 올랐고 찰스 로드(부산 케이티·1377.30점)가 5위에 자리했다. 전체 10위 안에 든 국내 선수는 각각 6,7위에 자리한 김주성(원주 동부·1342.82점)과 양동근(모비스·1331.07점) 뿐이다.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이승현(오리온스)과 김준일(서울 삼성)을 비교하면 이승현이 앞섰다. 이승현(1273.18점)은 전체 13위, 국내 선수 중에서는 4위에 올랐다. 반면 김준일(1079.68점)으로 전체 18위, 국내 선수 8위를 기록했다. 가점 항목에서는 이승현이 1576점, 김준일은 1537점으로 비슷했으나 감점 항목에서 이승현이 303점, 김준일은 457점으로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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