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분양탐방] 경기 용인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분양탐방] 경기 용인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기사승인 2015. 03. 05. 14: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간 활용 좋고 수납공간도 넉넉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가 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용인시는 최근 수년간 분양물량이 적었던 데다 서울 등 수도권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짓는다. 지하 2층∼최고 38층 6개동 총 723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4㎡ 아파트 561가구 4개동과 주거용 오피스텔 84㎡ 162실, 2개동으로 이뤄진다.

기흥역세권은 용인도시개발공사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일대 24만7765㎡ 규모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전체 510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우건설뿐 아니라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줄줄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분당선·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있다. 전철, 버스, 택시 등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대중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2020년경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환승시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경부·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전용 84㎡의 중소형이지만 중대형 부럽지 않게 공간을 활용한 설계가 눈에 띈다. 특히 84㎡C 타입은 5베이(방 4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로 설계해 중소형에서 보기 드문 넓은 부부 침실이 특징이다.

신영2
신영 기흥역 지웰 푸리지오 아파트 84C 타입
가구마다 현관는 대형 창고를 설치했고 84㎡A/B 타입 주방에는 팬트리(대형 수납창고)를 적용했다. 부엌 싱크대와 화장실은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했고, 빈틈 곳곳에 수납장을 설치해 해 최대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안목치수(눈으로 보이는 벽체 안쪽을 기준으로 하는 것)를 적용해 기존 동일 면적의 오피스텔 대비 실사용 면적이 약 5㎡ 가량 넓다.

이와 함께 이 아파트는 지역난방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를 낮추고, 고성능 난연 단열재를 전 가구에 적용해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다.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 3.3㎡ 당 12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2017년 입주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분당선 오리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 문의 031-281-8800

신영 조감도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