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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삼성 제물삼아 4강 플레이오프 직행

동부, 삼성 제물삼아 4강 플레이오프 직행

기사승인 2015. 03. 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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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LG 6강 플레이오프는 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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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선수들이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2위를 확정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KBL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부는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8-7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서울 SK와 공동 2위 였던 동부(37승17패)는 최종일에 단독 2위를 차지했다. 만일 이날 지면 3위로 밀려날 수도 있었지만 승리를 거둔 덕에 1위 울산 모비스와 더불어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상민 감독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을 보낸 삼성은 11승43패,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창원 LG가 4위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이날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서 69-66으로 이겨 7연승을 내달리며 32승22패로 시즌을 마쳤다.

같은 시간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경기에서 SK에 연장 접전 끝에 88-90으로 패한 고양 오리온스는 31승23패가 돼 5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는 8일 경남 창원에서 4위 LG와 5위 오리온스의 1차전 경기로 막을 올리게 됐다.

울산 모비스는 홈 경기에서 부산 케이티를 87-79로 대파했다. 모비스는 39승15패로 순위표 맨 꼭대기를 장식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82-76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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