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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슈&뷰/ 충격!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해...

[동영상]이슈&뷰/ 충격!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괴한으로부터 피습당해...

기사승인 2015. 03. 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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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김기종 "전쟁훈련 중단"외치며.. 리퍼트에게 사과...

 아시아투데이 최혜린 대학생 인턴기자= 지난 5일(목),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민화협(민족 화해 협력 범국민 협의회) 주최로 열린 조찬 강연 행사에 참석한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가 진보성향 문화단체 대표에게 흉기로 피습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리퍼트 미국대사를 공격한 피의자 김기종(우리 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종로경찰서에서 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후 적십자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와중에도 "전쟁훈련 중단하고 남북대화 재개하라"라고 외쳤다.

3시간가량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미국에 경종을 울리려 한 것이지 대사에게는 개인적인 감정과 죽일 의도는 없었으며, 단독 범행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 씨가 흉기를 준비하는 등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얼굴, 손 등을 수차례 공격했고 상처 부위가 깊어 살인미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외교사절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으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는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내 현재 회복 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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