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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병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 수행

중대병원,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 수행

기사승인 2015. 03. 0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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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김범준교수 프로필1(2014)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도 ‘국산의료기기 신제품 사용자(의료기관) 테스트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향후 9개월간 분사식 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 의료기기를 테스트하게 되며, 정부로부터 총 5000만원의 테스트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의료기기는 고압의 공기압을 이용하여 시술액을 바늘 없이 피부 속으로 주입하는 기기로, 기기 자체에 의한 콜라겐 생성 촉진 효과와 시술액에 의한 시너지 미용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열 손상 없이 물리적 자극 및 손상 효과에 의한 재생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주름·흉터·리프팅 치료 등에 혁신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수는 “분사식 주사기의 테스트 지원 사업을 통해 해당 기기를 피부의 처짐, 각종 주름, 흉터 등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하여 기기의 효용성 및 안전성을 알아보고자 한다”며 “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 피부를 유지하는 안티에이징 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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