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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라오스 소금마을 혹독한 신고식 스피디한 적응력 기대감 UP

‘용감한 가족’, 라오스 소금마을 혹독한 신고식 스피디한 적응력 기대감 UP

기사승인 2015. 03. 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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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KBS 2TV ‘용감한 가족’이 소금마을의 짠맛을 제대로 봤다.
  
6일 방송된 ‘용감한 가족’ 6화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마을에 도착한 6명의 가족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염전에서의 일은 마을에 도착한 이튿날 새벽부터 바로 시작됐다. 아빠 이문식은 일이 단순해 보인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소금가마에 땔감도 제대로 집어넣지 못해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여기에 아들 민혁은 불씨를 옮기던 중 삽을 태워먹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일으켰다. 이는 앞으로 캄보디아에서의 조업을 뛰어넘는 고된 일상이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했다.

 
하지만 가족들의 메찌레이 정착기는 헛고생이 아니었다. 도착 직후 새집에 빠르게 적응하던 가족들의 여유로운 모습은 새 식구 박주미를 당황케 했다. 특히 가족들은 닭에게서 달걀을 얻을 수 있음에 행복한 비명을 질러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아직 많은 것이 서툴지만 라오스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고 있는 가족들이 앞으로 소금마을의 혹독함을 어떤 방식으로 이겨낼 것인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일이 단순하긴 한데 딱 봐도 힘들어 보임”, “두 번째라 그런지 다들 여유가 넘친다. 굿!”, “민혁이 삽 태웠을 때 완전 빵터졌어요! 은근 허당 귀요미”, “메찌레이 때는 물 때문에 고생하더니 콕싸앗에선 불 때문에 고생하겠네. 용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피디한 현지적응력을 뽐내며 한층 더 용감해진 가족들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용감한 가족’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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