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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한인 남성이 한인 여자친구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

뉴욕에서 한인 남성이 한인 여자친구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

기사승인 2015. 03. 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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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남성이 자신의 한국계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사진과 기사는 관련없음. 출처=플리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국계 남성이 자신의 한국계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퀸즈 플러싱에 있는 한 단독주택 3층에서 A(42·남성)씨와 B(41·여성)씨가 사망한 것을 B씨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두 사람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 옆에서는 리볼버 권총과 범죄 동기를 적은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B씨가 가족과 함께 생활해온 집이다.

경찰은 A씨가 찾아와 B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으며, 최근 헤어지는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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