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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소고기, 삼겹살보다 싸게 팝니다”

롯데마트 “소고기, 삼겹살보다 싸게 팝니다”

기사승인 2015. 03.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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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척아이롤과 안창살
롯데마트가 삼겹살보다 저렴한 소고기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 점에서 호주산 구이용 소고기인 척아이롤·안창살·토시살을 국내산 삼겹살보다 저렴한 100g당 1680원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단 마장휴게소점과 롯데 빅마켓 5개점은 제외된다.

롯데마트 측은 현재 국내산 냉장 삼겹살 판매가격인 100g당 1950원과 비교했을 때 13.8%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안창살·토시살의 롯데마트 기존 판매가보다도 27~42.1% 저렴한 편이다.

롯데마트는 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약 100여t의 소고기 물량을 준비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전체 냉장 수입 소고기 매출 중 ‘척아이롤’ 매출 비중은 2013년 18.6%에서 2014년 20.2%로 증가했으며, ‘안창살’은 같은 기간 2.7%에서 2.9%로, ‘토시살’은 3.4%에서 3.5%로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웰팜 진심한돈’ ‘벌침 맞은 우리돼지’ 등 1등급 돼지고기로만 구성되거나, 녹차·매실 같은 유기농 사료를 먹여 키운 ‘브랜드 돼지고기’의 냉장 삼겹살도 100g당 168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나들이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구이용 소고기와 브랜드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준비했다”면서 “최대한 많은 양을 준비했지만 소비자들이 몰릴 수도 있는 만큼 방문 전 점포에 사전 문의하거나 온라인몰을 통한 구매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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