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홍가혜 800여명 고소 “합의금 요구? 울고 불고 빌어서 합의해주는 것”

홍가혜 800여명 고소 “합의금 요구? 울고 불고 빌어서 합의해주는 것”

기사승인 2015. 03. 25. 19: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홍가혜 800여명 고소 "합의금 요구? 울고 불고 빌어서 합의해주는 것"

세월호 인터뷰로 화제가 됐던 홍가혜(27)가 비방댓글을 남긴 네티즌 800여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홍가혜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 800여명을 고소했다.

홍가혜씨는 악성 댓글 뿐만 아니라 단순 욕설을 한 사람들도 모두 모욕 혐의로 고소 후 200~500만원 사이에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홍가혜씨는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먼저 합의를 하라고 종용한 적이 없다. 피고소인들이 합의하겠다며 울고 불고 빌어서 합의해주는 것"이라며 "악성 댓글로 심각한 모멸감을 받아 고소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가혜씨는 지난해 4월 MBN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민간 잠수부라고 소개하고 "해경이 민간 잠수부의 구조 활동을 막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경 측은 홍가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올 1월9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홍가혜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