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우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840원(10.23%) 내린 7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1조4000억원대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있는 대우건설에 대한 감리결과 혐의점을 포착해 제재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미 금감원과 여러 차례 문답을 통해 해명을 했고 추후 감리위와 증선위에서 회계처리의 정당성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