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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3번이나 총격 가한 아버지...이유는 ‘오렌지주스’

아들에게 3번이나 총격 가한 아버지...이유는 ‘오렌지주스’

기사승인 2015. 03.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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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출처=WAFB뉴스 캡처
미국에서 한 남성이 아들이 오렌지주스를 전부 마셔버렸다며 말 싸움을 벌이다 아들에게 총을 쏜 사건이 논란이 되고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에 거주하는 엘드리지 듀크스(Eldridge Dukes·58)는 자신의 18세 아들이 냉장고에 남아있던 오렌지 주스를 전부 마셔버린 것에 화가나 말 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의 말 싸움은 더 격해지면서 듀크스의 아들은 화병을 깨트렸다. 이에 분노한 듀크스는 자신을 총을 꺼냈다.

아버지가 총을 든 것을 본 아들은 거리로 도망쳤고, 듀크스는 아들을 쫓아가 그에게 최소 3번의 총격을 가했다.

아들은 이중 엉덩이에 1발의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듀크스는 살인미수 및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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