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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재산 10억여원…고위급 경찰 최고액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재산 10억여원…고위급 경찰 최고액

기사승인 2015. 03. 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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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경찰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5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권 청장의 재산은 10억744만원으로 치안정감 이상 고위공직자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

권 부산청장은 지난해보다 4억1693만원의 재산이 늘었다. 본인 명의와 배우자 명의의 경기 남양주 논과 대지 및 도로, 근린생활시설 6억7709만원 규모를 신규 매입하고 어머니 명의 단독주택 2채 3500만원 규모를 신규 매입했기 때문이다.

김종양 경기청장은 거주중인 강남구 논현동의 아파트 전세계약을 재계약하면서 전세가가 종전보다 1억4000만원 정도 올라 재산이 지난해보다 1억38만원 늘어났다.

이와 함께 황성찬 경찰대학장 6522만원, 구은수 서울청장 5767만원, 강신명 경찰청장 3610만원, 이상원 경찰청 차장 2824만원, 윤종기 인천청장 2797만원 등 모두 지난해 대비 늘어났다.

특히 강 청장은 토지와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을 포함해 총 10억5842만원의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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