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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용궁사 절터 문화재 발굴 작업 현장에서 폭발물이 발견됐다.
26일 낮 12시 29분께 중구 영종도 용궁사 절터 문화재 발굴 작업 현장에서 길이 50cm의 폭발물이 발견됐다.
현장에서 굴착기로 땅을 파던 근로자가 이 폭발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폭발물은 오래된 ‘함포 불발탄’으로 보이며 폭발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폭발물을 수거해 매몰 시점과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