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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푸드와 디저트가 만났다… 인기만점 슈퍼 디저트 4

슈퍼푸드와 디저트가 만났다… 인기만점 슈퍼 디저트 4

기사승인 2015. 03.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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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원_두번엄선한냉동아로니아-horz
왼쪽부터 자연원 ‘두번 엄선한 냉동 아로니아’, CJ 제일제당 ‘쁘띠첼 슈퍼레드 & 쁘띠첼 슈퍼블루’
최근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사 후 즐기는 커피 한잔과 케이크 한 조각 대신 ‘슈퍼푸드’를 이용한 디저트가 인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체내 활성산소 제거와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가 각광을 받으면서 식·음료업계들이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영양이 풍부하고 면역력 증대에 좋다고 알려진 아로니아, 블루베리 등을 활용한 디저트가 대표적이다.

아로니아는 최근 슈퍼푸드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베리의 약 4배, 복분자의 약 20배, 포도의 약 80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닌과 폴리페놀 등 다른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로니아는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자연원은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번 엄선한 냉동 아로니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과일을 냉동시켜 건강하고 편리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살짝 녹인 아로니아를 착즙해 꿀이나 시럽을 넣어 주스로 마실수 있고, 우유 또는 요거트에 섞어서 영양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유방암, 소화계통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동맥경화와 간경화에 좋다.

CJ제일제당은 블루베리와 토마토를 넣은 ‘쁘띠첼 슈퍼레드 토마토’와 ‘쁘띠첼 슈퍼레드 블루베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쁘띠첼 슈퍼푸드 과일젤리는 각각 토마토와 블루베리의 풍부한 원재료와 과즙이 어우러져 식사대용까지 가능하다. 가격 대비 많은 양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용량도 기존 90g짜리 소형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많은 160g 용량으로 늘려 출시했다.

보뚜아사이_아사이볼-horz
왼쪽부터 보뚜아사이 ‘아사이 볼’, 본죽 ‘자연 그대로 음료’
아사이볼은 지구상 가장 완벽한 열매로 알려진 슈퍼푸드 유기농 아사이베리 냉동 스무디를 베이스로 해 각종 열대과일을 토핑한 브라질 대표 전통 건강음식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의 몸매 관리 비결로 소개되면서 알려졌으며, 이후 방송에서 아사이베리의 효능이 집중 소개되면서 국내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보뚜 슈퍼푸드에서 운영하는 보뚜아사이의 인기메뉴인 아사이볼은 건강식품의 원료로 잘 알려진 유기농 아사이베리를 냉동 스무디로 만들어 각종 열대과일을 토핑하는 브라질 전통 영양식이다. 실제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는 아사이베리를 주원료로 한 카페들이 성업 중이며,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웰빙·헬스 메뉴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죽 전문점 본죽에서 선보인 자연 그대로 음료 3종은 녹두·단호박·팥을 주재료로 해 원재료의 건강함을 그대로 살린 건강 음료다. 자연 그대로 음료 3종은 각 재료를 얼음과 함께 통째로 갈아 넣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본죽에서 죽으로 부담 없는 식사를 한 후, 지친 체력에 원기를 불어넣는 보충제 역할을 해줄 건강을 담은 디저트 음료다.

은빛나 자연원 PDM팀 담당자는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젊은 층과 웰빙과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슈퍼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웰빙 디저트 개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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