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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심는 날’ 이한위 놀래킨 장성범 분노의 돌팔매, 호기심 자극

‘머리심는 날’ 이한위 놀래킨 장성범 분노의 돌팔매, 호기심 자극

기사승인 2015. 03.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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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심는날

KBS 드라마스페셜 ‘머리 심는 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1의 세 번째 작품 ‘머리 심는 날’ (극본 백은경, 연출 유종선, 제작 씨그널정보통신)에 출연하는 이한위, 최태환, 장성범, 하은설의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장성범(박기호 역)은 트레이닝복 차림에 앳된 모습이지만 불만에 가득 찬 듯 커다란 돌을 치켜들고 어딘가를 겨냥하고 있는 상황. 그의 옆에는 최태환(변인범 역)이 무심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장성범이 최태환을 향해 주먹을 내지르며 위협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한위(봉창훈 역)와 하은설(봉화원 역)은 날아온 돌멩이에 묶여있던 쪽지를 펼쳐보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공유하는 비밀과 하늘에서 떨어진 돈다발로 인한 한바탕 소동극의 전말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기탈모로 늘 모자를 쓰고 다니는 백수 최태환과 외모콤플렉스로 성형을 꿈꾸는 승무원 지망생 하은설, 가정불화로 비뚤어져버린 고등학생 복서 장성범, 이들이 펼쳐낼 좌충우돌 성장통은 금요일 밤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드라마스페셜 관계자는 “탈모, 외모 콤플렉스에 힘들어하는 청춘들의 모습은 시청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고민과 겹쳐지며 때로는 낯뜨겁게 만드는 돌직구를 던지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현실밀착형 힐링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춘 블랙코미디 ‘머리 심는 날’은 ‘딱 한방 또는 한 가지만 잘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바라며 사는 탈모가 콤플렉스인 남자주인공이 뜻밖의 횡재로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은 살만한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드라마다. 27일 오후 10시 KBS 2TV를 통해 7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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