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객기 추락 현장 시신 수습·확인에 최소 일주일

여객기 추락 현장 시신 수습·확인에 최소 일주일

기사승인 2015. 03. 27. 19: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저먼윙스 사고기(4U9525편)의 시신 수습·확인 작업에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전망이다.

27일 현지 라디오 RTL에 따르면 사고를 조사하는 브리스 로뱅 프랑스 검사는 “사고기 시신 수습·확인 작업에 몇 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 지점인 블랑쉬 계곡은 알프스 산 해발 1500m에 위치해 있어 차량 접근 및 헬리콥터 착륙이 어려운 곳이다.

이에 수색대는 사고지점까지 도보 또는 공중강하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어렵게 사고현장에 도착했더라도 피해자들의 시신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훼손돼 수습작업이 매우 더딘 상황이다.

한편 프랑스 수색대는 저먼윙스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드오트프로방스의 센레잘프 인근 사고 현장에서 첫 희생자 시신을 수습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