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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미소에 ‘떡실신’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미소에 ‘떡실신’

기사승인 2015. 03.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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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파랑새의 집’ 이상엽을 들었다 놓은 채수빈의 심쿵미소가 공개됐다. 막나가던 이상엽도 사랑스러운 미소 앞에서는 ‘떡실신’이 되고야 말았다.


28일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측은 시청자들의 연애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밀당’ 커플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현도와 은수의 로맨스 라인은 밀당의 연속이었다. 수시로 여자를 바꿔가며 연애생활을 이어가던 현도에게 은수는 그저 그런 친구의 동생일 뿐이었지만 순진무구하면서도 당차고 솔직하며,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은수가 어느 새 현도의 마음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은수도 마찬가지. 그녀가 정성껏 그린 그림을 낙서라고 놀리고 "나한테 관심이 너무 넘친다"며 자뻑남의 기질까지 뽐내는 현도가 마땅치 않아 늘 부딪히기만 하면 티격태격했지만, 현도의 연락이 뜸해지면 의아해하기도 하고 그가 보냈던 문자를 열어보기도 했다. 오빠 지완(이준혁)에게 현도의 근황을 알게 모르게 물어보며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9회분에서 귀가중인 은수의 뒤에서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장현도식' 에스코트를 했던 현도에게 은수는 기가 막히기도 했지만 든든함에 삐죽 웃음이 새어나오기도 했다. 미묘하게 밀고 당기는 현도와 은수의 밀당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미소를 안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채수빈의 ‘심쿵’ 미소 스틸 컷. 현도를 바라보며 진심을 담아 환하게 웃는 은수와 그녀의 웃음을 넋 놓고 바라보는 현도의 설레는 표정을 포착해냈다. 돈 많고 시간 많은 ‘날라리’ 현도의 마음에 들어와 버린 은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 늘 제멋대로인 현도가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어찌할 바 모르는 표정이 왠지 귀엽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아니라고 부정해보지만 은수의 미소한방에 넉 다운 된 현도의 설레는 표정. 과연 현도와 은수의 밀당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28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파랑새의 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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