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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강태오, 클럽서 산소남매로 변신 ‘깜짝’

‘여왕의 꽃’ 이성경·강태오, 클럽서 산소남매로 변신 ‘깜짝’

기사승인 2015. 03.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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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여왕의 꽃' 이성경과 강태오가 '산소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측에 따르면 극중 이솔(이성경)네 가족이 빚을 다 청산하고 한국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이솔네 가족과 한 식구처럼 지내던 동구(강태오)네 가족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솔과 동구는 생계를 위해 타이완 가오슝에서처럼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클럽의 최고 분위기 메이커인 ‘산소남매’로 깜짝 변신한다. 


지난 3월 초, 이성경과 강태오의 클럽 아르바이트 신 촬영이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진행되었다. 이성경과 강태오는 후드티와 청자켓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완벽 안무와 함께 소화해냈다. 


이성경과 강태오는 이 신 촬영을 위해 굉장한 공을 들였다. 일주일 넘게 촬영이 없을 때마다 틈틈이 YG 연습실에 모여 안무가 김병곤 팀장에게 한 동작 한 동작 교습을 받았다. 워낙 기본기가 있는 배우들인지라 안무 동작을 마스터하는 데는 한 두 시간이면 충분했지만 완벽한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했다. 안무 연습이 끝나고 나면 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였다. 신인배우들이라 “드라마에 누가 될 수 없다”며 더 연습에 매달렸다고. 


제작진은 “이성경과 강태오 둘 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팔색조 연기자들이다. 이 신에서 두 사람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다. 촬영 당일,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왔기에 굉장히 복잡한 신임에도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다”며 “산소남매로 호흡을 맞추는 이 신은 보기와는 달리, 반전이 등장한다. 극 전개상 충격적인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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