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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민효린과 사랑 이뤘다 ‘유종의 미’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민효린과 사랑 이뤘다 ‘유종의 미’

기사승인 2015. 03. 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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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곽시양이 애틋한 짝사랑을 끝내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27일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네서는 세종(곽시양)이 해라(민효린)을 향한 짝사랑에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칠전팔기' 팀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고 한 달 뒤, 멤버들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잠깐 안녕을 고하기로 했다. 공항에 모두 모여 아쉬움을 달래며 작별 인사를 하고 세종, 해라, 레이(진영) 세 사람만 남게 된 공간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세종은 미국으로 떠나는 레이와 악수를 하며 "어제 고마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해라는 어제 고마웠다는 말의 뜻이 무엇이냐고 물어봤고 세종은 "너한테 다시 다가갈 용기를 줬거든"이라는 말로 운을 뜨며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진심을 고백했다. 


"구해라. 나 이제 다 기다렸어. 사랑해, 구해라"라고 말하며 해라에게 키스하는 세종과 마침내 세종의 마음을 받아준 해라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칠전팔기 구해라'의 마지막 내레이션 중 '그래서 우리들의 쇼는 끝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언제나처럼'이라는 말처럼 세종과 해라 커플의 시작은 이제일 것이고, 칠전팔기 팀의 꿈은 끝이 아닌 시작일 것이다. 


감정 불합격자로 시작했던 세종이 회를 거듭할수록 갇혀있던 감정들과 스스로 가두어뒀던 틀을 깨고 나오는 모습은 많은 이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이러한 세종의 무수한 감정들을 과하지 않게 섬세하게 표현해낸 곽시양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대형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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