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KIA 클래식 2R도 선두…김효주 공동 5위

기사승인 2015. 03. 28. 12: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GC(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단독 선두를 달린 이미림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모건 프레슬(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7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는 이날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김효주는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로 두 계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공동 9위(7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공동 9위다.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12위(6언더파 138타)로 내려갔다. 장하나(23·비씨카드)는 공동 20위(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고,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는 공동 25위(4언더파 140타)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근 ‘출산 휴가’에서 복귀한 2010년 이 대회 우승자 서희경(29·하이트진로)은 전날 9오버파 81타로 하위에 머물고 기권을 선언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