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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태극마크의 기쁨도 채 가시기 전에 정동호(울산)가 부상으로 슈틸리케호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하루 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정동호가 빠른 회복을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28일 전했다.
정동호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전반 막판에 상대 선수와 충돌했고 41분 김창수(가시와)와 교체됐다. 검진 결과 오른 고관절 염좌 진단을 받았다.
축구협회는 더 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동호를 소속팀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한편 감기 몸살 증세로 소집에 응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김은선(수원)은 이날 오후 대표팀에 합류한다.
전날 대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긴 대표팀은 이날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복귀해 회복 훈련을 하고, 29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