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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인근 주택가에 포탄 떨어져

포천 주한미군 사격장 인근 주택가에 포탄 떨어져

기사승인 2015. 03.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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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의 주한미군 사격장 인근 주택가 소나무밭에 미군용 전차 연습탄이 떨어진 데 이어 28일에도 주한미군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발견됐다.

23일 경찰과 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늘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있는 주택에 포탄이 떨어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경찰은 현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곳은 미군이 훈련 중이던 영평사격장에서 직선거리로 4∼5㎞가량 떨어져 있다. 영평사격장은 포천시 영중면 일대 약 1322만㎡ 규모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미군 훈련장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민가에서 불과 10여 m 떨어진 소나무 밭에 미군의 105㎜ 대전차 연습탄이 연습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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