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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첫 안타…지바 롯데전 1안타 1타점

이대호, 시즌 첫 안타…지바 롯데전 1안타 1타점

기사승인 2015. 03.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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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소뱅1_오센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첫 안타를 생산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겸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개막 2경기에서 6타수 1안타(타율 0.167) 2사사구를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몸에 맞는 공 2개만 얻고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에 시즌 첫 안타를 만들었다.

0-2로 뒤진 2회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지바롯데 선발 천관위를 우전 안타로 두들겼다. 이때 2루 주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홈을 밟아 이대호는 시즌 첫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더 이상 이대호의 안타는 없었다. 3회 2사 1, 3루에서는 천관위의 초구 직구를 공략하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5회 1사 1, 2루에서는 지바롯데 우완 불펜 가나모리 다카유키에게 헛 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 마쓰다 나오야의 직구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에 머물렀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1-2로 뒤진 3회말 2사 2, 3루에서 터진 우치카와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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