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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

세종병원, ‘2015 아이심장’ 첫 강연

기사승인 2015. 03. 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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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과 소아흉부외과 이창부장
세종병원과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함께 진행하는 ‘2015 아이심장’이 28일 오후 1시 KTX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아이심장 강연은 국내 첫 번째로 시작된 선천성심장병 환아의 보호자를 위한 강연. 세종병원 소아심장 전문의들은 선천성심장병 환아를 둔 부모 대부분이 갖고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자녀의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치료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3년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김성호 부장과 소아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이 강의에 나서, ‘활로4징·폐동맥폐쇄·폐동맥협착·동맥관개존·체순환과 폐순환’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심장구조와 판막 △완전대혈관전위 및 수정대혈관전위 △심내막염 △약물복용 안내 △총폐정맥환류 및 부분폐정맥환류 이상 △심실·심방중격결손 △중재술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하지 않은 폐동맥폐쇄 △단심실 및 폰탄 수술 등 소아심장 질환의 각 병명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부장은 “선천성심장병은 전체 신생아 중에서 약 1% 비율로 나타나며, 매년 4000명 가량이 태어나고 있다고 추정된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선천성심장병 자녀를 둔 부모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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