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태임 예원 반말 영상 논란에 디스패치 해명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이태임 예원 반말 영상 논란에 디스패치 해명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기사승인 2015. 03. 29. 04: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예원 이태임 반말 영상 논란에 디스패치 해명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

 이태임 예원 영상 공개에 디스패치가 과거 보도에 대해 해명을 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유튜브에는 '예원 반말 vs 이태임 욕설'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예원이 "안돼", "아니아니",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 디스패치의 보도 내용과 다르자 논란을 제기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예원이 이태임에게 반말을 한 적이 없다는 해녀의 증언을 보도한 바 있다.

결국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앞서 공개된 자사의 보도 내용와 실제 상황에 차이가 있었던 점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오전 디스패치는 '[D-eye] "그래서, 제주도를 가야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과거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해녀의 증언에 대해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분명 예원의 말이 짧았다. '안돼', '아니' 등은 충분히 반말로 들릴 수 있었다"며 "베트남 해녀는 예원의 말투를 '반말'이라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목격자)의 말은 '절대적 진실'이 아니라 '참고할 사실'이라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신중하고, 더 신중하겠다"며 "'예원의 반말없음. 이태임의 일방적 욕설'로 받아들였다면, 이 또한 저희 잘못이다. 기사의 덕목은 전달력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그럼에도 불구, 현장은 꼭 가야할 곳이다. 책상에 앉아서는 그 어떤 것도 확인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