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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우빈, 귀여움에서 뻔뻔함까지 탁월한 예능감 발휘 ‘이러니 안 반해?’

‘런닝맨’ 김우빈, 귀여움에서 뻔뻔함까지 탁월한 예능감 발휘 ‘이러니 안 반해?’

기사승인 2015. 03.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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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우빈

 배우 김우빈이 '런닝맨'에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김우빈, 강하늘, 준호가 출연해 웃음 가득한 코믹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김우빈은 지석진이 100전 만점으로 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하는 미션을 받았고, 첫 미션에 멤버들과 함께 퀴즈를 풀기에 나섰다.


이에 김우빈은 지석진이 문제를 맞출 수 있게 지석진 팀이 문제를 틀릴 때마다 문제를 틀려 위기를 넘겼다. 이때 김우빈은 문제를 틀릴 때마다 "알고 틀린 것이다"며 뻔뻔함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노래방 미션에서도 김우빈은 지석진이 승리할 수 있게 도왔다. 지석진은 송지효와 한 팀이 돼 노래 점수와 각자의 만보기 점수를 합쳐 60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만 했고, 최대한 많은 점수를 내야 승리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이때 모두들 성공했지만 김우빈과 강하늘은 600점을 채우지 못해 재대결을 펼쳐야 하는 순간이 된 것.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노래방 점수의 합으로 결정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 김우빈은 '아파트'를 선곡해 신나게 불렀고 이를 지켜 본 멤버들도 흥이 오른 모습이었다.


김우빈의 노력 덕분에 지석진은 승리할 수 있었고, 멤버들도 '우빈이가 우리를 살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우빈은 마지막 미션에서도 지석진의 호위무사를 지원하며 김종국과 끝가지 살아남았다. 김우빈은 지석진을 호위하며 김종국을 도왔고, 지석진은 100점으로 우승을 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김우빈은 자신을 내려놓은 듯한 노래와 댄스 실력,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은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귀여움에서 뻔뻔함, 승부욕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활약한 김우빈의 예능감은 탁월했다.


특히 김우빈은 지난 2013년 3월 이종석과의 출연을 시작으로 6번째 '런닝맨'에 출연한 만큼 기존 멤버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존재감을 발휘했다. 함께 출연한 멤버들도 "우빈이는 우리의 반 고정 멤버다"라고 외칠 만큼 흠잡을 데 곳이 없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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