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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No’ 슬럼프 빠진 친구 응원하는 5가지 요령

‘기대는 No’ 슬럼프 빠진 친구 응원하는 5가지 요령

기사승인 2015. 03. 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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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코멧
사진= 영화 ‘코멧’ 스틸컷
좌절한 친구를 보는 것은 괴로운일이다. 옆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떻게 응원해줘야할지 몰라 당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 맘배블사이트는 최근 좌절한 친구를 사랑하는 다섯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물어보고, 해줄수 있는 것이 있다면 도와라

“너를 지금 가장 괴롭게 하는 것이 무엇이니?”라고 물어라. 아마도 쌓여있는 빨래나 청소거리가 그녀의 고민일수도 있고, 육아에 지친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시간을 내서 아이를 대신 봐주고 그녀에게 혼자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엄두도 내지 못하는 설거지를 먼저 시작할 수도 있다.

작은 것이지만 친구를 고통으로부터 구해내는 것은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

2. 친구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아픈 상태라는 것을 이해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친구는 정신적으로 아픈 상태다. 다리가 부러진 친구에게 “그냥 밖으로 박차고 나가봐”라는 식의 조언은 맞지 않다. 인내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그를 대하는 것을 잊지 않아야한다.

3.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라

커피한잔을 가져다주면서 가볍게 안아주는 등 위로의 행동을 할 때 다른 것을 기대하면 안된다. 내 행동으로 인해 친구의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던가 꼭 눈에 보이는 결과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그가 시큰둥하더라도 이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다.

4. 사소한 것에 대해 축하와 칭찬의 말을 건네라

그가 오늘 유난히 근사해보인다던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면, 가볍게 칭찬하는 것이다. 당연한 행동이지만 이런 애정을 보여주는 것은 상처받은 사람에게는 매우 간절했던 감정일 수도 있다. 또 내가 그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5. 한계가 있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친구의 의사가 아니다. 그러므로 요구받지도 않았는데 “기분이 나아지게끔 이렇게 하라”고 제안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저 울수 있는 어깨를 빌려주고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어주거나 한번 가볍게 안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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