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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서 봄맞이 행사 다채

서울 곳곳서 봄맞이 행사 다채

기사승인 2015. 03. 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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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30일부터 9월까지 갤러리 전시… 잠실파크골프장 4월 1일 개장
한강, 분수 가동·암벽등반·특산물판매 … 세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콘서트
따스한 봄을 맞아 30일부터 서울시청을 비롯한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본청에서는 31일부터 9월말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이 소장중인 작품이 연이어 전시된다.

31일 1층 로비에서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외부기관에서 전시하는 ‘서울시청 SeMA Branch 갤러리’가 진행된다.

갤러리에는 한화 추상화단의 1세대인 김봉태 작가와 만화적 필치로 세밀함을 표현하는 최철호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어 4월 2일부터 6월 1일 사이 서울시민의 모습을 목각인형으로 표현한 설치작품 ‘서울, 사람’을 만나볼 수 있다.

또 4월3일부터 5월 25일까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는 서울 골목풍경을 독특한 일러스트 기법으로 표현한 전민지 작가의 ‘골목 수집’도 전시된다.

4월 1일에는 잠실파크골프장이 문을 열고 한강공원도 분수가 가동되는 것을 시작으로 봄소식을 알린다.

서울의 대표적인 저가 골프장인 잠실파크골프장은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잠실파크골프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주중 사용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

한강공원도 1일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를 가동하는 등 다양한 봄 행사를 진행한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암벽등반 장소인 ‘뚝섬 인공암벽장’은 같은 날 문을 열고 오는 11월 말까지 문을 연다.

‘뚝섬 자벌레’, ‘광진교 8번가’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7개소의 한강공원에서는 문화장터가 마련된다.

자벌레에서는 4일 전국대학생재즈페스티벌 추진위원단이 기획한 ‘꽃과 함께하는 재즈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김춘추 시인의 꽃’을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2~9일)를 비롯해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전 ‘아름다운이 가득한 세상 사진전’(20~30일), 이색리본공예 ‘엔젤라잇 숨쉬는 리본’ 등이 전시된다.

광진교 8번가에서는 이종우 화백의 개인전 ‘광진교 8번가의 산책’(1~15일),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학과팀의 ‘노루잠 전시’(16~30일)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잠실 △반포 하류 △여의도 △양화 △망원 △이촌 △뚝섬 등 7개소의 한강문화센터에서는 강원도내 8개 기초자치단체가 특산물을 판매한다.

세종문화관은 4월 천원의 행복 프로그램으로 ‘기타의 낭만이 있는 Spring Concert’를 마련했다.

M씨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주원 기타리스트가 3집 앨범 수록곡과 SBS드라마 ‘돈의 화신’OST, 007영화 시리즈 주제곡 ‘제임스 본드 테마(James bond theme)’ 음악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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