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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중국산 ‘짝퉁’ G3 단속 강화

LG전자, 중국산 ‘짝퉁’ G3 단속 강화

기사승인 2015. 03.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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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내부 부품
LG G3 내부 부품./제공 = LG전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의 중국산 모조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은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는 광고도 볼 수 있다.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G3는 올해 중국 상해가전박람회(China Appliance Award 2015)에선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대중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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