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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4주년…세계 8위 공항으로 성장

인천공항 개항 14주년…세계 8위 공항으로 성장

기사승인 2015. 03. 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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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실적그래프
인천공항이 29일 14주년을 맞았다.

인천공항은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이후 인천공항은 지금까지 연평균 여객 6.7%, 화물 3.4%, 운항 7.2%의 성장세를 보이며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세계 8위의 공항으로 성장했다.

환승객은 개항 직후 246만명에서 2013년 771만명으로 불어났다.

취항 항공사는 47개에서 지난 2월 말 기준 89개로, 취항도시는 109개에서 190개로 늘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연평균 9.7%와 15.3%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부채비율은 개항 당시 166%에서 지난해 35.3%로 낮아졌다.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ASQ)에서 2005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글로벌트래블러 세계 최고 공항상을 10년 연속 수상했고,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환승공항상, 비즈니스트래블러 미국판·아태판 세계 최고 면세점상 등을 받았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27일 공항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세계인의 인천공항,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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