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수영, 머슬마니아 이연 등장에 “더 뛸 수 있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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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영이 이연의 등장에 다이어트 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김수영은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8주째 몸무게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이날 “더 이상 못하겠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윤은 “김수영의 훈련을 위해 이전까지와는 다른 환경을 조성했다”며 머슬마니아 출신 모델 이연을 소개했다. 이연은 하얀 탱크톱과 검정 타이즈를 입고 등장해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김수영은 이연을 보자마자 “더 뛸 수 있는데, 더 할 수 있다”며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은 몸무게 감량 도전 8주째에 47kg을 감량했다.  현재 몸무게는 121.2kg이다. 이승윤은 “김수영이 초고도 비만에서 고도 비만이 됐다”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