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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썸 탈 때가 좋을 때이다! “썸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연애학개론] 썸 탈 때가 좋을 때이다! “썸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기사승인 2015. 03.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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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썸 탈 때가 좋을 때이다! “썸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사진=픽사베이
연애의 안정기를 접한 커플이라면 어느새 ‘썸’ 탈 때의 두근거림은 잊은 지 오래다. 좋다가 싸우다가 화해를 반복할 무렵 문득 떠오른 ‘썸’.

‘맞다! 우리도 썸 탔었지…’


연인이 되면서 만나는 시간만큼 어쩌면 연애 초반의 설렘을 잊어간다. 그 무딘 설렘을 각인시키고자 ‘썸’ 탈 때의 느낌으로 돌아가 보려고 한다. 그리고 ‘썸’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썸남썸녀는 ‘그냥 썸 탈 때가 제일 좋은 거야’라고 말하고 싶은 연인들의 심리를 ‘덤’으로 전하고자 한다.


/사진=픽사베이
‘썸’ 두근거림
그 여자, 그 남자에게 카톡을 보내면서 답장을 기다리는 단 몇 초, 몇 분까지 두근거리고 ‘내가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는구나’를 생각하면서 나의 생생한 감정에 나도 놀라는 그 기분이란! ‘두근거림’을 잊은 그대들이라면 ‘썸’ 그 시절을 뒤돌아보자.

‘썸’ 설렘
내가 좋아하는 그, 그녀가 혹시라도 ‘만나자’고 연락이 오면, 그때부터 어떤 옷을 입고 어디로 만나러 갈지 또 어떤 얘기를 할지 등을 머릿속에 그려나가면서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상상한다. 데이트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그 시간만큼은 ‘둥둥’ 하늘을 날고 있는 기분이다.
  

/사진=픽사베이
‘썸’ 타다가 연인
썸을 타다가 ‘우리 이제 사귀자’라고 그, 그녀가 정식으로 고백한다면?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이다. 몇 날 며칠 밤 그 사람이 ‘고백’하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또 그에 맞는 대답까지 준비하면서…. 특히 썸에서 연인이 되는 그 순간부터는 서로 ‘밀당’도 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썸’ 너밖에 안 보여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가 정말 ‘내꺼’가 되는 순간, 그들의 미모에 물이 오른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예뻐지는 것은 물론 자기 자신도 외모에 투자하면서 더욱 미모에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썸’을 타는 남녀들은 고민하지 마라. 충분히 설레고 두근거리는 단계를 즐겨라. 그리고 그 단계가 지나고 연인이 되면서 어느 정도 ‘두근거림’에 무뎌질 때쯤 연인들은 다시 ‘썸’ 탔을 때의 기분을 되새겨봐라.

 

‘썸’에서 지금까지의 ‘우리 연애’를 되짚어보면 ‘우리만의 기록’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질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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