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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개봉 첫 주 113만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스물’ 개봉 첫 주 113만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5. 03. 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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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이 개봉 5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5년 개봉작 중 최고의 예매 점유율(40%)은 물론, 3월 비수기 극장가를 뚫고 ‘7번방의 선물’에 버금가는 오프닝 스코어(15만1123명)를 기록한 ‘스물’이 파죽지세 흥행세로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첫 주 113만6853명을 동원했다.


‘스물’의 100만 돌파 속도는 작년 설 개봉한 ‘수상한 그녀’(865만)와 동일한 속도이며, 코미디 장르 최초의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1,281만)과 하루 차이다. 또한 지난 2001년 극장가에서 역대 3월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친구’(818만)보다 하루 빠르고, 2012년 3월 개봉한 ‘건축학개론’(411만)보다 3일이나 빠른 것으로 ‘스물’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살’을 소재로 그 시절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공감으로 버무려낸 ‘스물’은 완벽한 겉모습 속에 감춰둔 3인 3색 반전매력을 과감하게 선보인 대세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 앙상블과 ‘과속스캔들’‘써니’‘타짜-신의 손’ 등의 각색가로 인정받은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이 선사하는 웃음폭격 대사발이 더해져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코미디’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스물’은 여자만 밝히는 잉여백수 '치호'(김우빈), 생계 때문에 꿈을 접어둔 재수생 '동우'(이준호), 연애를 글로 배운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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