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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민호, 따뜻한 사람이라 끌렸다…잘 만나고 있어”

수지 “이민호, 따뜻한 사람이라 끌렸다…잘 만나고 있어”

기사승인 2015. 03. 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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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수지/사진=조준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공식 연인인 이민호에 대해 "따뜻한 사람"이라고 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K-아트홀에서는 미쓰에이의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수지는 "각자 활동을 오래 하다보니 이렇게 앨범나온지 오래됐는 지 몰랐다"라며 "궁금한 점들이 많으시겠지만 나도 조심스럽고 이 자리가 미쓰에이가 1년 5개월만에 나온 자리다. 앨범 얘기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지는 "(이민호와는) 잘 만나고 있다. 배려심이 깊으신 것 같고,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 호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며 "컴백 활동이 바빠서 아마 당분간은 서로 멀리서 응원해가면서 활동 각자 할 것 같다. 각자 활동 열심히 하면서 잘 만나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수지는 지난 23일 이민호와 런던 데이트가 포착된 뒤 약 1개월 간 열애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30일 자정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한 'Colors'의 전곡 6곡을 공개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사랑은 뻔한 방식이 아니라고 말하는 곡으로 작곡가 블랙아이드 필승이 만들었다.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대변해주는 감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다른 남자 말고 너' 외에 '한 걸음(One Step)', 'Love Song', '녹아(Melting)', 'I Caught Ya', 'Stuck'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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