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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지아 “수지, 연기 작품 포기하고 미쓰에이 활동 집중”

미쓰에이 지아 “수지, 연기 작품 포기하고 미쓰에이 활동 집중”

기사승인 2015. 03. 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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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사진=조준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작품도 포기하고 미쓰에이에 전념했다고 전해졌다.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K-아트홀에서는 미쓰에이의 7번째 프로젝트 앨범 'Colors'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민은 "좋은 곡을 찾다보니 미쓰에이 앨범이 오래 걸려 완성된 것 같다"며 "원래 다른 곡들도 녹음을 해놓은 게 있다. 박진영의 곡도 있었지만 느낌이 안 왔다. '다른 남자 말고 너'를 듣고 느낌이 왔다"라고 타이틀곡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지아는 "수지는 연기를 많이 해서 배우 이미지가 컸다. 이번 미쓰에이 컴백도 사실 작품을 모두 미루고 함께 하게 된 거다"라며 "함께 하는 것에 1순위를 두고 활동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미쓰에이가 다른 가수들에 비해 앨범을 많이 못 냈다. 보여주고 싶은 걸 이번에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대중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면 미쓰에이도 활동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30일 자정 '다른 남자 말고 너'를 포함한 'Colors'의 전곡 6곡을 공개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사랑은 뻔한 방식이 아니라고 말하는 곡으로 작곡가 블랙아이드 필승이 만들었다.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대변해주는 감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다른 남자 말고 너' 외에 '한 걸음(One Step)', 'Love Song', '녹아(Melting)', 'I Caught Ya', 'Stuck'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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